영천 은해사 신도회장에 송오생씨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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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23 08:18  |  수정 2015-02-23 08:18  |  발행일 2015-02-23 제28면
영천 은해사 신도회장에 송오생씨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이 송오생 신임 신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은해사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신도회장에 송오생씨(60·시민정비공장 대표)가 취임했다.

은해사는 21일 오전 정초산림기도법회 입재와 함께 은해사 신도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취임법회에서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송오생 신임 신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생활불교, 대중불교, 사회불교 활성화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오생 신도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스님의 뜻에 따라 은해사와 신도들의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송 회장은 2005년부터 정비공장 운영 이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인과 저소득층 주민에게 무료로 국수를 제공하는 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세상’의 운영위원장을 맡아 11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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