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 진보성향 인사가 중심이 된 ‘국민모임’이 1일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신당추진 작업에 돌입했다.
국민모임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세균·신학철·이수호 신당추진위 공동위원장과 최규식 전 의원 등 4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창당준비위를 발족시킨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이날 출범과 함께 중앙당 창당준비위 구성에 필요한 발기인을 모집하고 후보자 추천을 받는 등 4·29 보궐선거 준비 작업에도 속도를 올렸다.
인재영입위원장은 김세균 상임공동위원장과 정동영 전 의원이 맡기로 했다.
김정률기자 jrkim8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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