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가 18일 장애 대학생들의 교육여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대학원과 기능대학을 제외한 전국 407개 대학 가운데 평가보고서를 제출한 368개 대학이 참여했다. 평가는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고 서면평가와 현장방문 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로 실시됐다. 지난해 7월부터 4개월간 실시된 평가에서 22개 대학만이 선정된 최우수대학(6%)에 대구사이버대가 이름을 올린 것이다.
대구사이버대는 특히 장애 학생을 포함한 지원자가 원하는 경우 입학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전형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입학상담센터제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모바일 형태의 SNS 서비스를 통해 학생과 실시간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우수 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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