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t화물차 가드레일 받고 하천 추락 ‘2명 사상’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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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1   |  발행일 2015-04-11 제8면   |  수정 2015-04-11

[봉화] 9일 오전 11시20분쯤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늦재 내리막 커브길에서 2.5t 화물차가 4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금모씨(46)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안모씨(36)는 머리와 갈비뼈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비닐하우스 자재를 싣고 울진 방면으로 가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4m 아래 하천으로 추락, 전복되면서 차에 있던 2명이 튕겨져 나갔다.

경찰은 “현재 안씨가 중상을 입어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여서 회복되는 대로 운전자가 누구인지 등에 대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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