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 수애 배신에 눈물…정면돌파 나선 수애 달라진 모습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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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6 00:00  |  수정 2015-06-26

20150626
사진:SBS '가면' 방송 캡처
'가면' '맨도롱 또똣' '복면검사'
'가면'이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0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 방송분이 기록한 10.8%에 비해 1.1%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맨도롱 또?’은 7.6%으로 2위에, KBS2 ‘복면검사’는 5.9% 시청률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주지훈 분)가 아내 지숙(수애 분)의 배신에 힘들어 했다.


민우는 지숙이 자신의 비밀방에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을 포착하고 추궁했다. 이후 검사들이 집으로 들이닥쳤고 민우의 방에서 다량의 수면제가 발견됐다. 이에 민우는 믿었던 아내 지숙에게 “저 방에 들어가서 수면제 놓고 온 사람, 서은하씨 아니죠?”라고 물었다.


그러나 지숙은 차마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에 민우는 “아니라고 소리지르고 화내고 왜 안합니까”라며 말 없이 고개숙인 지숙에게 상처받은 눈빛을 보이며 집을 나간 후 눈물을 흘리며 홀로 방황하며 밤길을 운전했다.


지숙은 갑자기 들이닥친 검사들에 의해 수면제가 다량으로 발견되자 비로소 석훈(연정훈 분)의 숨겨진 의도를 알고는 충격에 빠졌다. 이후 다시 은하의 오피스텔을 찾았던 지숙은 마음을 다잡았고, 이후 달라진 모습으로 사채업자 심사장을 대했고 자신을 협박하던 석훈을 향해서도 당당히 맞섰다.


방송 말미 지숙은  민우의 해임을 위해 열린 이사회자리에 예고도 없이 들어가 자신이 민우의 아내임을 밝히며 정면돌파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가면’ 10회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석훈에게 협박받으며 끌려다니던 지숙의 변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라며 “과연 이사회 장면의 마지막 부분에 이사회장으로 뛰어들며 자신이 서은하라고 밝힌 그녀를 둘러싸고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는 다음회에 꼭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SBS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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