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재석 박명수, 7년만에 갈아 입은 옷 시청률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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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9 08:43  |  수정 2015-10-09 08:43  |  발행일 2015-10-0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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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유재석 박명수[방송캡처]

'해피투게더' 유재석이 개편에 살아남은 박명수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3MC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와 고정패널 조세호와 김풍, 그리고 게스트로 지석진, 개리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오프닝에서 박명수를 보며 "칼바람에 살아남았다.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유재석은 "지난주까지 사우나복을 입었었는데, 7년만에 갈아입었다.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해피투게더, 개편 후 '시청률' 하락 '8년'의 묵은때 '제대로' 벗길 수 있지 기대되고 있다.

 
닐슨코리아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전국기준(이하 동일)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 방송(4.3%)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해피투게더'는 이번 개편을 통해 MC교체와 포맷 수정 등 대대적인 프로그램 수정에 나섰다.


그에따라 기존 MC였던 박미선 김신영이 하차하고 전현무 김풍이 새롭게 투입돼 남자MC 체재로 개편을 꾀했다.


특히 찜질방, 야식 토크 형식을 버리고 게스트의 소지품을 소재로 토크하는 콘셉트로의 대변신을 꿈꿨으나 시청률 하락이라는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예능방송 시청률 순위로는 SBS '백년손님 자기야'가 8.0%로 1위, MBC '경찰청사람들 2015'가 5.0%를 기록했다.


해피투게더에 대해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대수술했네" "해피투게더, 좀더 지켜봐야죠" "해피투게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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