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청도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 수십 마리가 겨울나기 채비를 하고 있다. 암수 두 마리가 늘 함께 다닌다고 해 부부 금실을 상징하는 원앙은 전 세계에서 개체수가 2만~3만 마리에 불과할 정도로 귀한 새로 알려져 있다. 청도천에는 3~4년 전부터 겨울을 나기 위해 수십 마리의 원앙이 찾고 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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