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구간마라톤대회, 김천 한일여고·중 우승

김천 한일여고·여중이 제32회 코오롱구간마라톤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한일여고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한일여고는 26일 경주에서 열린 여고부(42.195㎞·6구간 릴레이 레이스) 경기에서 2시간36분39초로 골인해 충북체고(2시간41분50초)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여중부(15㎞·4구간 릴레이) 역시 김천 한일여중이 56분35초로 인천 간석여중(56분38초)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일여고 송정헌 감독과 한일여중 김은정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