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체험 열린대학’ 고교생 1200명 참가…전공교수 강의 듣고 진로상담 받아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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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5 08:18  |  수정 2016-07-25 08:18  |  발행일 2016-07-25 제19면

계명대서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미래설계도 할 수 있는 ‘체험! 열린 대학’행사가 지난 20~21일 열렸다.

대표적인 고교생 대학문화 체험행사로 자리 잡은‘체험! 열린 대학’은 올해 16회째로, 고등학생들이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전공 탐방, 전공교수 간담회, 시범 강의, 실험 및 견학, 선배와의 만남, 학교 소개 및 입시 특강 등 입시 준비와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고교 2학년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인 진로·진학설계를 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대구·경북·경남·울산 등지의 25개 고교 1천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미리 신청한 학과를 방문, 전공 교수의 안내에 따라 시범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뿐 아니라 본인이 원할 경우 적성과 학업계획을 고려한 진학상담도 받았다. 또 선배와의 대화나 캠퍼스투어, 열린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돼 있어 대학캠퍼스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도 누릴 수 있었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처장은 “대구·경북지역 대학에서는 최초로 시작된 ‘체험! 열린대학’행사는 창의적 체험활동 평가 도입 등의 교육정책과 맞물려 타 교육기관에서 행사 자체를 벤치마킹 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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