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직원 의식 잃고 숨져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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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6   |  발행일 2016-07-26 제9면   |  수정 2016-07-26

[울진] 원전 사무실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날 오전 3시52분쯤 한울원전 5호기현장 사무실에 있던 직원 허모씨(24)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의식을 잃은 허씨를 동료 직원이 발견해 응급조치 후 울진군의료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숨을 거뒀다. 경찰은 발전소 내에서 숨진 허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중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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