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오늘 대선 출마 공식 선언할 듯

  • 입력 2017-01-19 00:00  |  수정 2017-01-19 07:26
‘동반성장’ 앞세운 출판기념회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최근 출간한 저서 ‘우리가 가야 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정 전 총리는 이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동반성장’을 앞세워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총리 측 관계자는 18일 “정 전 총리가 엄중한 시국에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동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기를 결심했다”며 “이번 출판기념회가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주선 국회부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늘푸른한국당 이재오·최병국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김덕룡 전 의원 등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관 공관차석도 행사장을 찾기로 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 역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추운 날씨 등을 고려해 불참하기로 했다고 김 전 총리 측이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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