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점자 민원안내서 제작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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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2 07:20  |  수정 2017-02-22 07:20  |  발행일 2017-02-22 제12면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이 21일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점자 경찰종합민원 안내서’를 제작 완료했다. 대구대 점자도서관과 경북시각장애인협회가 2개월 동안 제작한 안내서에는 범죄 피해자 보호제도, 고소·고발 등 경찰민원 안내 11종, 민원서식 7종, 법률지원 등 일반인에게 필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안내서는 지방청을 비롯해 각 경찰서 민원실, 시·군 장애인협회, 점자도서관 등에 비치된다. 이점용 경북경찰청 민원실장은 “시각장애인의 경찰 민원에 대한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제작했다”면서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활용과 함께 경찰 행정 참여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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