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 취지 살려야” 대구 시민단체 제도개선 촉구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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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1 07:27  |  수정 2017-06-21 07:27  |  발행일 2017-06-21 제8면

대구 서구청의 부실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용(영남일보 6월15일자 8면 보도)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가 제도 개선 필요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우리복지시민엽합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은 지역민이 주체가 돼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며 “공무원이 주체인 공무원참여예산제도로 변질되지 않도록 도입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시행 중인 3기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할 것이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엄격한 심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형엽기자 khy04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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