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어린이 날"…5일 대구·경북 '비 소식'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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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4 10:32  |  수정 2024-05-04 11:06  |  발행일 2024-05-04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강한 비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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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계명문화대학교에 만개한 영산홍 옆으로 우산을 쓴 학생이 지나고 있다.<영남일보 DB>

지난해 이어 올해 어린이날(5월5일)에도 대구·경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과 대구지방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4일은 우리나라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에 영향받다가 차차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겠고, 어린이날인 5일은 중국 상하이 쪽에서 접근해오는 저기압에 영향받겠다.

4일 오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5일 오전 9~12시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에는 오전 6~9시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과 울릉도·독도 20~60㎜, 경북 북부내륙 30~80㎜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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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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