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바뀐 옥스퍼드 영어사전 마지막 단어 ‘지∼지∼바’

  • 입력 2017-06-29 00:00  |  수정 2017-06-29

‘지∼지∼바∼.’영어 신조어 등록의 기준이 되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마지막 단어가 바뀌었다. 27일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그동안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마지막 단어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마시던 몰트 맥주의 일종인 ‘지툼(zythum)’이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zy’까지는 같고 그다음에 다시 ‘z’가 오는 새 단어를 등록했다. 발음도 훨씬 어려운 ‘zyzzyva’이다. 발음 기호는 [zih-zih-vah]로 한글로 읽으면 ‘지∼지∼바∼’이지만 뒤에 ‘h(ㅎ)‘ 발음이 약간 남아서 섞여들어 가는 느낌이다. 이 단어는 남미와 남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종려나무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목 바구미(weevil)를 지칭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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