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소식] “시민운동장 명칭 이승엽야구장으로”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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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8   |  발행일 2017-12-08 제5면   |  수정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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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화 대구시의원(자유한국당·서구)이 ‘이승엽 야구장’ 명칭 사용, ‘이승엽 재단’ 지원을 비롯한 ‘국민타자 이승엽 기념사업’ 추진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 시의원은 7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 연고 삼성라이온즈 레전드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이승엽 선수가 지난 10월 은퇴한 이후 대구와 대구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야구재단 설립(영남일보 12월7일자 21면 보도)을 통해 장학사업·재능기부활동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이에 발맞춰 대구시도 이승엽 브랜드를 활용한 기념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이승엽 선수가 대부분의 선수생활을 보낸 시민운동장 야구장의 명칭을 ‘이승엽 야구장’으로 변경하고, 이승엽 소장품을 전시하는 기념관을 설치하는 등 스토리텔링화 사업을 추진한다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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