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병원, 고교생 의사체험 인턴십 개최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8-01-23 08:15  |  수정 2018-01-23 08:15  |  발행일 2018-01-23 제21면

보강병원은 지난 17일 대구지역 고교생 12명을 대상으로 의사체험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내과 등 외래 진료센터에서 전문의와 함께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을 직접 보며 의사 과정을 체험했다.

또 첨단 MRI 장비로 영상 촬영을 하는 과정을 지켜본 데 이어, 외과의사처럼 손을 소독한 뒤 수술복을 입고 수술실에 들어가 수술이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다.

보강병원의 고교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2014년 처음 실시해 대구지역 고교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매년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사를 꿈꾸는 고교생에게 올바른 직업관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줘, 훌륭한 의료인 배출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 후 학생들은 의사라는 직업의 전문성보다 의사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간다고 입을 모았다. 의사의 마음가짐을 배워나가는 모습에 이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느껴진다. 보강병원은 “앞으로 의사의 꿈을 가진 고교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항상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