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대로 양창섭 미끌…삼성 3안타 빈공

  • 명민준
  • |
  • 입력 2018-08-09   |  발행일 2018-08-09 제21면   |  수정 2018-08-09
삼성 0 - 12 SK

탄탄대로를 달리던 양창섭(삼성 라이온즈)이 미끄러졌다. 7월 하반기부터 3연속 선발승을 이어오던 양창섭은 8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2피홈런 4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1회말 1사 3루에 SK 한동민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고 선취점을 내준 양창섭은 3회말에는 1사 1루에 이재원에게 투런포를 헌납하며 2점 더 잃었다. 4회말 SK 강승호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4실점째를 내준 양창섭은 5회를 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6회말부터 가동된 불펜조가 8점 더 잃었다. 타선은 SK 선발 켈리에게 7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뽑는데 그쳤다. 투타가 모두 부진한 삼성은 결국 0-12로 대패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오늘의 선발 (9일 )

△삼성=윤성환
△LG=배재준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