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환경관리 ‘굿’…2년 연속 최우수기관

대구 달성군청이 환경관리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달성군청은 최근 대구시가 실시한 ‘2018년도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환경정책과 물관리 업무 등 환경업무 전반에 걸쳐 3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달성군청은 환경정책 평가에서 ‘꿈달성 어린이 지구사랑 그린투어’ 운영, 주민체험 환경교육, 환경보전 시범학교 운영,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물관리 평가에서는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및 관련 제도 개선 건의, 정화조 청소요금 신용카드 결제방법 도입 등 창의적 시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군청은 환경부 주관의 배출업소 환경분야 경진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환경관리를 위해 주민·단체·공무원이 합동으로 노력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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