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적십자사 RCY 단원들이 레드액션데이 활동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청소년적십자(RCY)단원들은 지난 22일 대구 중구 동성로 일원에서 '레드액션데이' 활동을 펼쳤다. 레드액션데이 활동은 대구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경찰, 소방대원 등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봉사프로그램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RCY단원 등 45명은 단복 및 산타 모자를 착용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을 방문해 간식세트)를 선물했다. 또 이들은 거리행진을 하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병준 강북고 RCY 회장은 "우리가 당연한 듯 누리고 있는 안전과 편의를 위해 늘 애쓰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석윤기자 hsyoon@yeongnam.com
허석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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