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연합총동창회 2019년 새해인사모임 참석 내빈들이 새로운 비상을 다짐하며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임재균(순심중·고 교장), 김재덕(도지사 부인), 박대은(총동창장학회 이사장), 백선기(총동창회장), 나채홍(전 총동회장), 이경태(전 실무부회장), 이유미(행안부장관 부인). <순심연합총동창회 제공> |
순심연합총동창회가 지난 12일 '2019년 새해인사모임'을 가진 가운데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심연합총동창회 제공> |
순심연합총동창회(순심중고, 순심여중·고)가 지난 12일 순심중·고 체육관에서 '2019년 새해인사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심연합총동창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선지훈 라파엘 순심교육재단 상임이사, 박대은 순심연합총동창장학회 이사장, 장영철 전 노동부 장관, 동문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유미 김부겸 행안부장관 부인(중 24회, 고 21회)과 김재덕 이철우 경북도지사 부인(중 22회, 고 19회)이 동문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순기 순심산악트레킹회장은 동창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받았고, 이승호 부회장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백선기 순심연합총동창회장은 "지난 한 해 그 어느 때보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순심 동문들이 자랑스럽다"며 "올 한 해도 동문들의 결집된 힘을 모아 동창회 발전은 물론 모교의 전통과 명예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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