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민요연구회, 영남지역서 불린 민요·아리랑 채록해 소개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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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8   |  발행일 2019-07-18 제23면   |  수정 2019-07-18
15년간 작사·작곡된 아리랑 연주
20일 오후 대덕문화전당서 열려

영남민요연구회(회장 배경숙) 창립 15주년 기념공연이 20일 오후 5시15분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영남민요연구회는 지난 15년 동안 영남 전래민요와 아리랑을 발굴 및 연구해왔다.

이번 기념무대는 총 4부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팔공산인을 그리며) 무대에선 1905년 대구 출생으로 영남민요를 연구한 이재욱의 생애와 그가 조사·기록한 영남 전래민요의 주요 작품이 소개된다. 제2부(축제 그리고 우리들의 노래)에선 영남민요연구회가 구미아리랑제와 경산아리랑제 등에서 연주된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제3부(작창, 영남의 소리)에서는 창작 영남민요가 공연된다. 제4부(우리들의 아리랑)에선 15년간 작사·작곡된 주요 창작 아리랑들이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 영남민요연구회 회원들이 선보이는 영남민요 작품들은 이재욱이 조사 채록한 것과 배 회장이 지역 답사를 통해 채록한 것으로, 현재 보급돼 불리는 대표작으로는 팔공산아리랑과 구미아리랑, 경산아리랑 등이 있다. 전석 무료. (053)951-1615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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