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레끼마 중국 상해 방향으로 북상...반경 300km까지 시속 55km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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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0 15:16  |  수정 2019-08-10 15:16  |  발행일 2019-08-1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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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레끼마 예상 진로도<기상청 제공>

10일 오후 3시 현재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가 중국 상해 남쪽 육상을 향해 북상하고, 태풍 중심으로부터 약 300km까지 시속 55km(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남쪽먼바다의 서쪽 해역이 강풍 반경에 접어들면서 풍랑경보를 태풍경보로 변경 발표했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서해남부해상에도 태풍특보가 차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나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 레끼마는 72시간 이내에 산둥반도를 지나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과일나무의 일종이다. 

 

한편 이날  대구와  경상북도 문경, 청도,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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