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영양소와 혈당조절 효능 모링가, 부작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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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9 00:00  |  수정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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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엄지왕' 방송 캡처

모링가 효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모링가는 인도 북서부 히말라야 산 기슭이나 아프리카 열대 지역 등 척박한 기후에 자라는 식물이다. 세계 10대 푸드로 선정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파이토 케미컬 약 50여종 비타민 9종 미네랄 10종 등 총 112개의 영양 성분이 함유돼 있다.


모링가는 잎을 주로 활용한다. 잎 속에는 당뇨를 예방하고 당을 떨어트리는 아연 성분이 풍부하다. 체내에 아연이 많아지면 췌장의 베타세포를 복원하고 원활한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조절을 도와준다. 


또한 섬유소가 풍부해 혈관 속 노폐물을 배설하는 데 좋고 몸 속 독소를 빼내는데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링가 섭취 방법으로는 5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섭취하거나 요구르트, 우유 등에 섞어서 먹어도 된다.


부작용으로 공복 섭취시 속쓰림,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칼륨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신장질환 환자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궁 수축이 나타날 수 있어 임산부에는 권하지 않지만 모유 생성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수유부는 적당량 섭취할 수 있다.

하루 권장량은 분말9g이하이며 환으로 나온 제품의 경우 하루 25정 이하로 2회 나눠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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