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 밝힌 경북예고 50년

  • 입력 2015-05-20 07:21  |  수정 2015-05-20 07:21  |  발행일 2015-05-20 제1면
‘인재의 요람’ 발자취 조명
한국예술 밝힌 경북예고 50년
1965년 경북예고 개교 당시의 조례 모습.


한강 이남 최초의 예술계 고등학교로 1965년 개교한 경북예고(교장 이인성)가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대구지역 유일의 예술계 특수목적고인 경북예고는 지난 반세기 동안 3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예술인재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북예고 총동창회(회장 박창근)는 개교 50주년을 기념,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아트 페스티벌’을 18일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고 있다. 24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는 참여 예술인만 1천여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축제다.

박창근 총동창회장은 “경북예고의 지난 50년은 바꿔 말하면 대구예술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0년을 자양분 삼아 다가올 5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