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10일 경기도 파주 등 2개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방송을 재개했다. 11년 만에 재개된 확성기 방송은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에 의도적으로 목함지뢰를 매설한 행위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정상적인 군대라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비열한 행위를 한 만큼 우리 정부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현재 유보 중인 최전방 지역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오늘 5시 이후부터 일부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무기자 ykjmf@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박재일의 직설사설] 한동훈 컴백? 왕의 폐세자냐 아바타냐...](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405/2024050200155941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