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푹푹 찐다"…대구·경북 최고 34도

  • 입력 2016-07-25 10:35  |  수정 2016-07-25 10:35  |  발행일 2016-07-25 제1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5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구·칠곡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경북 북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6시 현재 포항 28.1도, 대구 26.2도, 상주 25.9도, 경산 25.8도, 경주 25.3도 등 밤사이 25도 이상이 유지되면서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대구기상지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대구·영천·칠곡·경산 34도, 안동·청도 33도 등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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