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경북도지사 후보 4人 나란히 사전투표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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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09   |  발행일 2018-06-09 제3면   |  수정 2018-06-09
與野 경북도지사 후보 4人 나란히 사전투표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여야 경북도지사 후보들이 경북 각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각각 투표를 하고 있다. <각 후보 측 제공>

6·13 지방선거 여야 경북도지사 후보들이 8일 일제히 사전투표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오전 8시쯤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대통합을 이루는 역사의 현장이며,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쯤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인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이 후보는 “이번에 자유한국당이 매우 어렵다. 6·25 때 낙동강 전선을 지켰듯이 사전투표에 많이 참가해 자유한국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바른미래당 권오을 후보도 오전 9시40분쯤 경산시 중방동 농민회관에서 부인, 같은 당 정재학 경산시장 후보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권 후보는 “희망을 담아서, 경북의 미래, 바른 미래에 대한 소망을 담아서 투표했다. 도민 여러분이 바른미래당을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의당 박창호 후보는 오전 10시30분쯤 포항 우창동 평생학습센터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박 후보는 “정의당은 우리 정치에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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