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세월호 진실규명 방해 움직임 노골적”

  • 입력 2019-04-17 00:00  |  수정 2019-04-17
국민안전의 날 다짐대회서 언급

이낙연 국무총리는 세월호 참사 5주기인 16일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방해하는 움직임이 음습하게 또는 노골적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 대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부 세력은 진실규명 방해를 멈추고 진상조사에 협력하라"며 “그것이 비슷한 참사의 재발을 막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돕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특히 “특별조사위원회가 진실을 제대로 밝혀낼지에 대한 걱정마저 생기고 있다"며 “특별조사위원회가 어떤 장벽과 방해에도 굴복하지 말고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를 요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