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월성동 학산 산불 3시간 50여 분 만에 진화...잔불정리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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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1 08:31  |  수정 2022-04-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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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8시32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학산 산불이 발생해 3시간 50여 분 만인 21일 0시 25분쯤 진화됐다. 전영기자

20일 오후 8시32분쯤 발생한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학산 산불이 3시간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달서구청은 잔불을 정리 중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 32분쯤 달서구 월성동의 학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후 9시 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진화에는 진화대원 1천850명, 진화 장비 59대 등을 동원했으며, 21일 0시 25분쯤 불을 모두 껐다. 

불이 난 야산은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바람을 타고 짙은 연기가 일대에 퍼지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국은 정확한 산불 발생 경위와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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