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를 잘치는 남자' 구호물품, 네팔 지진피해 주민들에 전달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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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4 08:22  |  수정 2023-11-14 08:23  |  발행일 2023-11-14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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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잘치는 남자' 박세원(오른쪽) 대표가 국제기아대책본부 유원식 회장에게 네팔 지진피해 주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1천만원어치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캠핑용품 전문업체 '텐트를 잘치는 남자'(박세원 대표)가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에 전해 달라며 플래시·텐트 등 1천만원어치의 재난 구호물품을 국제기아대책본부(회장 유원식)에 기탁했다. 전달식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 엘타워에서 진행된 국제기아대책본부의 '필란트로피' 행사 때 열렸다.

전달식에서 박세원 '텐트를 잘치는 남자' 대표는 "뉴스를 통해 네팔의 지진피해 상황을 보고 슬픔과 위로의 마음에서 국제기아대책본부와 함께하게 됐다"며 "지진피해 주민들이 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구촌 재난현장마다 달려가 미력하나마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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