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스포츠과학센터 운영 '첫걸음'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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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2 06:47  |  수정 2024-03-22 06:46  |  발행일 2024-03-22 제10면
경북체육회, 활용방안 심의

경북도체육회가 21일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를 열고 경북스포츠과학센터 운영 본격화를 위한 발걸음을 뗐다.

지난해 12월 국립 안동대 체육관 내 문을 연 센터는 최근까지 30종목 32개 팀 233명의 도내 전문체육 선수에게 체력측정 및 피드백을 제공했다. 앞으로 밀착 및 현장 지원, 스포츠과학교실 운영 등에 나선다.

이날 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2024년도 경북스포츠과학센터 운영계획과 향후 센터 활용방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다양한 스포츠 전문기관·단체 등과 상호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상학 경북체육회 사무처장을 포함해 △박창배 경북도 체육진흥과장 △민병도 경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류호상 영남대 교수 △김복희·한태경 안동대 교수 △박상헌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 등 7인(간사 이재무 경북스포츠과학센터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상학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다소 늦은 출발이지만 경북스포츠과학센터가 차별화된 스포츠과학 지원으로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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