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에너비스 상한가, 확전 우려?…흥구석유·GS·S-Oil·극동유화 등 LPG 관련株 강세

중앙에너비스가 상한가로 치솟는 등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서 오후 1시33분 현재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1%(5420원)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 외에 흥구석유 12.13%, GS 5.85%, S-Oil 4.52%, 극동유화 3.23%, SK가스 1.69%, E1 0.91%, 대성산업 0.91% 등 LPG(액화석유가스)관련주는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며 평균 6.39%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은 -1.75%로 하락세다.

국제유가가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미사일 공격 등으로 중동 확전 우려가 커지며 에너지주들이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유가상승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수급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4일(현지시각)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날 종가 대비 1.5% 오른 배럴당 90.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이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36% 오른 배럴당 86.59달러에 마감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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