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기흉 수술 회복 중

  • 서용덕
  • |
  • 입력 2024-04-12 14:22
원터인스타.jpg
에스파 윈터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기흉 수술을 받았다.

12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의 한 유명 대형병원에서 기흉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윈터는 기흉수술을 앞두고 일본 인기 음악 프로그램 ‘베뉴101’에 출연하는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했다.

기흉은 허파 표면에 구멍이 뚫려 공기가 새거나 유입되면서 흉막강(胸膜腔·두 겹의 흉막 속 밀폐된 공간)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는 질환이다.

흉막강에 공기가 유입만 되고 배출이 되지 않으면 종격동(양쪽 폐와 심장 사이의 공간)과 심장이 한쪽으로 쏠린다. 때문에 응급상황인 긴장성 기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선제적 차원의 조치로,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일정은 윈터의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5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6월 말부터는 2번째 월드 투어에 나선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