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 이제 일본서도 OK

  • 박종진
  • |
  • 입력 2024-04-25 17:27  |  수정 2024-04-25 17:28  |  발행일 2024-04-25
현지 가맹점에서 모바일 뱅킹 앱 통해 결제 가능
지난 15일부터 재환전 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2024042501000908800038201

동남아 국가와 괌·사이판에 이어 일본에서도 DGB대구은행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대구은행은 지난 22일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기기로 결제할 수 있는 'GLN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 국가에 일본을 추가했다. 일본 현지 가맹점에서 엔화 없이 모바일기기만 있으면 결제를 할수 있게 된 것.

GLN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는 대구은행 모바일 뱅킹 앱 'iM뱅크'를 통해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결제 금액은 본인 계좌에서 실시간 현지 통화로 환전해 즉시 출금된다. 환전 수수료와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도 없다.

지난 1월 서비스 출시 이후 태국, 라오스, 대만, 캄보디아, 홍콩, 싱가포르, 괌·사이판 등지에서 시행 중이다. GLN 해외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제공, 결제 수수료 면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외화 재환전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iM 무료 환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도 특색있는 외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종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