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 북문 상권,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최종 선정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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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8 13:36  |  수정 2024-04-28 13:44  |  발행일 2024-04-28
사업비 2억 확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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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전경. 구청 제공.

대구 북구는 대구시·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주관 '2024년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에서 경북대 북문 상권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대구시 9개 구·군 12개 골목상권이 신청했다. 서류·현장 평가 및 인허가 사항 검토를 거쳐 북구 경대 북문 상권과 동구 불로 화훼단지 2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골목상권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주관으로 사업비 2억원 내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소프트웨어 기반 활성화, 하드웨어 기반 활성화, 기타 골목상권 특화사업 등 골목상권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북구는 경대 북문 상권에 하드웨어 기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상권안내사인, 브랜드 플래그, 디자인 계단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경북대 학생들로 이뤄진 지역 활성화 랩(X-it)과 협업을 통해 상권 테스트 베드 거버넌스 구축, 상인 푸드 콘테스트, 빈 점포 활용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 소프트웨어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젊은 청년 상인들의 열정 및 노력의 결과"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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