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미리 보는 5월1일 간추린 뉴스

  • 김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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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30 18:25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친윤(親尹) 이철규 의원의 '추대론'이 나오는 데 대해 원내대표 한다고 설치는 건 정치 도의도 아니고 예의도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파가 좌파보다 더 나은 건 뻔뻔하지 않다는 건데, 그것조차도 잊어버리면 보수 우파는 재기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양식만은 갖고 살자. 이참에 무슨 낯으로 설치고 다니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이 ‘법률수석’ 신설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영수회담에서 민정수석 부활 가능성에 대한 언급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현 정부 출범과 함께 폐지됐던 민정수석실을 되살리되 사정 기능은 빼고 민심 관련 다양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에 중점을 두는 조직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입니다. 

 

내년도 의대 정원 모집 계획안 정부 제출이 마감됐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의 2025년 의대 모집 정원은 경북대 155명, 계명대는 120명, 영남대 100명, 대구가톨릭대 80명 등 총 455명입니다. 

 

향후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 대비와 학생의 다양한 교육 선택권 확대를 위해 대구의 중학교 자유학구 지역이 확대 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구광역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와 추첨방법 고시를 일부 개정함에 있어, 학생과 학부모, 대구시민 등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듣고자 그 주요 내용을 행정예고 했습니다. 

 

경북도가 국내 최초로 대마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산업 거점을 조성합니다. 한국 친환경 융합 소재 센터를 준공하고 버려지던 대마 줄기를 섬유소재로 재탄생 시킵니다. 대마 농업과 상생 발전으로 섬유산업의 새로운 동력 역할이 될지 주목됩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5월부터 다자녀 골퍼에게 그린피 50%를 할인해줍니다.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고객에게 경주 보문골프클럽, 안동레이크골프클럽 금액에 대한 할인혜택이 적용됩니다. 공사는 경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에 따라 다자녀 가정에 대한 우대와 출생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할인 정책을 도입합니다. 

 

대구시가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에 나섭니다. ‘대구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가 제9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습니다. 2030년까지 156억원을 투자해 의료기기 인허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행 : 김도경 / 김지훈 아나운서(인턴)

편집 : 김수일 maya13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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