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김영태 구미시의원, 골목상권 육성·수소경제 전환 앞장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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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6 07:53  |  수정 2024-05-06 07:56  |  발행일 2024-05-06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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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도량동·국민의힘) 구미시의원은 민원 해결사다. 주민들의 민원에 즉각 응대하고 시간이 필요하면 그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김 시의원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6개 받았다. 그 어떤 상보다 소중하다"고 말했다.

초선으로는 이례적으로 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구미의 미래 산업 지도를 그리는 일과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 등 소상인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다. 구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과 구미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육성, 구미시 골목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반도체특화단지 구미 유치 촉구 결의문 채택에 나섰으며 구미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탄소 중립연구회에서도 활동하며 탄소 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실천 프로그램 개발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구미시 수소경제 사회로 전환'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며 이와 관련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김 시의원은 "탄소 중립 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 경제의 중요성을 알았다"며 "산업·가정·건물용으로 보급이 쉬운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인 수소경제 사회로 전환을 위한 구미시의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정책으로 △국토교통부 추진 수소 도시 구미시 선정 △수소 생산 ·운송·저장 기술 고도화를 이끌 수소경제연구소 신설 △신재생에너지 발전 의무화에서 수소발전 의무화로 변경에 필요한 규제 완화 △ 전국 최대의 국가산업단지를 가진 구미시민 대상의 수소경제 체험 교육을 제시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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