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학생·주민 서포터즈 발대식 "치매 극복·인식개선 함께"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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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30 12:22  |  수정 2024-04-30 14:02  |  발행일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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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에서 열린 '치매극복 대학생·주민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이재용 총장 등이 카네이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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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에서 열린 '치매극복 대학생·주민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는 지난 29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2024년 치매극복 대학생·주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와 학생 및 주민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남구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릴 카네이션과 손글씨 카드를 이용한 '치매극복에 효심 더하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올해 3기를 맞은 치매극복 서포터즈는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재학생 43명과 남구 치매 안심 마을로 지정된 대명 6동 주민 18명 등 총 61명이 참여하며, 내년 2월까지 치매파트너로서 지역의 치매 어르신을 위한 치매 인식개선 활동 및 캠페인에 참여에 나선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그동안 남구청과 함께 치매극복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대학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2년 3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연간 50여 명의 치매극복 서포터즈를 선발해왔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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