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의 파동이 당신에게 희망을…정익현 작가 '봄을 걷다 향연'전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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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6 08:07  |  수정 2024-05-06 08:08  |  발행일 2024-05-06 제11면

환갤러리는 오는 15일까지 정익현 작가의 13번째 개인전 '봄을 걷다_향연(饗筵)'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정 작가는 '봄날의 윤슬'의 연작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다양한 색의 향연을 통해 오래된 트라우마를 풀어내는 몽상의 공간으로서 새로운 세계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정 작가는 내면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 집중하면서 희망의 색을 상상해 작업에 녹여낸다. 그의 작품 속 가감 없는 표현은 깊고 오묘한 공간적 에너지를 색감의 파동으로 표현한 데서 비롯됐다. 정익현 작가는 "에너지를 품은 색감의 파동이 지친 당신에게 희망과 치유라는 새로운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요일 휴무.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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