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범인 지목돼 재판 받는 이재명, 尹 범인 취급은 적반하장"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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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3 13:18  |  수정 2024-05-03 13:18  |  발행일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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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두고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또 "범인으로 지목돼 재판 받는 사람이 현직 대통령을 범인 취급하는 건 넌센스"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표는 같은 날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이 이른바 '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자 "윤 대통령과 여당이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범인이 아닐 것이니까"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를 두고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와 같이 적었다.

채상병특검법은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는데 홍 시장은 "영수회담 한지 며칠 됐다고 그러나"라며 "국민들이 야당에 표를 몰아준 것은 협치해서 나라를 안정 시키라는 것인데 벌써부터 그렇게 몰아 부치면 국민들이 얼마나 불안 하겠나. 차근차근하시라"고 조언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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