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방송 캡처 |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두사람의 결혼식에는 ‘국민 MC’ 김성주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으며, ‘트로트 레전드’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부르는 첫 축가를 시작으로 2부 홍지윤까지, ‘트롯 가요무대’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결혼식이 연출됐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연출된 이날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분당 최고 6.1%(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 5.5%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결혼식 전날 밤 이용식은 “이젠 ‘어떡하지?’라는 마음은 없다. 1년 동안 저거(?)한테 시달렸잖아”라며 섭섭한 마음을 너스레로 달랬다. 아내 김외선 씨는 “이제 혁이한테 수민이를 다 맡긴 기분이다”라며 홀가분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방송 캡처 |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됐고, 이수민은 이용식의 손을 잡고 입장을 시작했다. 버진로드를 걷는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안겼다. 이용식은 축사를 대신해 ‘잘 살아야 할 텐데’를 부르며 딸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이수민♥원혁은 지난 2년 간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허락과 웨딩 촬영 등을 공개해 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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