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 급등, 역대 최대 실적 달성…5거래일 연속 상승세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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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9 11:29  |  수정 2024-05-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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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 주가가 강세다.

9일 태성은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25%(465원) 올라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주가 상승세의 배경에는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발표가 있다.  태성은 2024년 1분기 180억원의 매출과 2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2% 증가, 영업이익 1324%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여준다. 이는 시장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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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태성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전자 부품에 필수적인 PCB 제조 장비 전문 기업이다. 특히, PCB 자동화 공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중국 및 베트남 등 해외 시장으로 적극 진출하며 글로벌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LG이노텍, 대덕전자, 비에이치, 심텍, 티엘비 등 국내 기업들과 더불어 글로벌 PCB 업계 1위 기업인 펑딩(구.ZDT), 썬난써키트(SCC) 등이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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