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公 “도청신도시 3750가구분 분양 완료”

  • 이두영
  • |
  • 입력 2014-04-14 07:44  |  수정 2014-04-14 07:44  |  발행일 2014-04-14 제12면

[안동] 도청이전 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2차분(6필지) 22만5천㎡(3천750가구분)도 모두 분양돼 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경북도개발공사는 “11일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2차 분양분 입찰 결과, 최고 12대 1의 경쟁률로 100% 분양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L사 등 대형 건설업체가 다수 참여해 경북도청이전 신도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북도개발공사는 분양률 극대화를 위해 사장과 본부장이 직접 매입 희망 건설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하고, 원거리 건설업체의 사업지 현장 방문 편의제공을 위해 교통편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다.

분양 완료된 공동주택 용지는 이르면 오는 하반기에 공공기관 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파트 분양이 실시될 예정이다.

석태용 신도시건설본부장은 “토지주택분야 박람회 참가 등 다방면으로 홍보해 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두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