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단원고에 3억 기부 "학생과 가족들 심리치료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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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24 00:00  |  수정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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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수현이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 원을 기부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수현은 24일 세월호 참사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단원고등학교에 3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현은 단원고 학생들과 가족들의 지속적인 재난심리치료를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김수현이 사고 소식을 접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다 무엇보다 학생들과 유가족들의 고통이 가장 클 것이라는 생각에 학교 측에 직접 기부하는 방식을 택했다”며 “기부금이 학생들과 유가족의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8일에도 중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20만 위안(약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연예인의 기부 행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앞서 차승원, 박경림, 송승헌, 정일우, 주상욱, 박신혜, 오연서, 영화 '관상' 제작사 주피터필름 주필호 대표 등이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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