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대구 봉덕동 주택재건축 시공사 선정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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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16   |  발행일 2014-07-16 제13면   |  수정 2014-07-16
구미 이어 3개월 만에 수주

태왕은 지난 12일 대구시 남구 봉덕동 행복한 교회에서 열린 봉덕동 3-20 주택재건축정비조합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봉덕동 3-20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1361-5번지 일원 2만5천700㎡에 지하 3층, 지상 11∼19층 총 491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491가구는 모두 전용면적 59·74·84㎡ 등 중소형 실속형으로 구성된다.

태왕 관계자는 “재건축지는 전형적인 주택가로 특히 교육여건이 좋다. 전통깊은 봉덕초등학교와 자율형사립고인 경일여고를 비롯해 경일여중, 협성중·고, 경복중 등 모두 200m 거리 내에 위치해 수성구 못지않은 명문 학군”이라고 설명했다. 또 “단지 남쪽으로는 앞산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으며 앞산순환도로를 통한 교통망에다 앞으로 캠프워커 헬기장이 이전하게 되면 대구시의 남북교통축인 중앙대로와 3차순환로가 연결되어 교통편리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왕은 지난 4월 구미 공단4주공 주택재건축사업을 수주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다시 재건축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지역에서 재건축사업의 강자로 부상했다. 또 최근 경산 옥곡사업을 비롯해 2013년 10월 이후 5개 단지 주택사업을 연거푸 성공적으로 분양완료했거나 진행 중에 있는 등 과거 주택사업의 블루칩으로서 위치를 다져가고 있다.

이번 재건축수주를 진행했던 태왕 권세동 이사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연 것은 태왕의 시공능력과 건전한 재무구조에 기인한 바가 크다.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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