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종영, 권선징악으로 해피엔딩…후속은 '괜찮아,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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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18 00:00  |  수정 2014-07-18

20140718
'너희들은 포위됐다' 종영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너포위’ 마지막 회에서는 은대구(이승기 분)가 어머니의 복수와 형사로서의 꿈,  사랑까지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판석(차승원 분)은 경찰 지위를 내려놓을 정도의 큰 결심으로 국회의원 유문배(정동환 분)를 잡아들이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딸을 정신병원에 넣을 정도로 권력에 미쳐있던 유문배는 그는 딸 유애연(문희정 분)을 몰아붙이고 협박하는 등 미치광이 모습을 보였고 거짓눈물을 흘리며 기자회견을 하며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


경찰 조사때, 유문배는 죽은 강석순(서이숙 분)의 이름을 거론하며 은대구를 자극했고, 그의 농간에 은대구는 이성을 잃어 결국 윤문배의 목을 졸랐다.


하지만, 은대구는 다시 윤문배를 잡을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덫을 놓았고 성공했다. 결정적 증거는 은대구의 어머니를 살인 교사하는 지시가 담긴 휴대폰 음성파일이었다. 이에 분노한 윤문배는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은대구와 어수선(고아라 분)을 납치했고, 은대구는 수선을 살리기 위해 자살을 선택했다.

윤문배는 은대구가 자살한다는 생각에 그동안의 혐의를 털어놓았고, 이는 실시간 영상으로 전송하는 장치로 옮겨졌다. 결국 윤문배는 법의 심판을 받게 됐고,  어수선은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으려고 했던 은대구를 향해 “사랑해”라고 고백했고, 1년 후에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갔다.


‘너포위’는 악을 저지른 사람들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권성징악의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종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종영,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았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종영, 정말 괜찮은 드라마였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종영, 시청률 1위 할 만한 명품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포위’는 후속으로 방송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담는다.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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