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황수탕 복수박 올해 첫 수확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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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1 07:21  |  수정 2014-07-21 07:21  |  발행일 2014-07-21 제10면

[영천] 영천의 특산품인 ‘황수탕 복수박’이 올해 첫 수확됐다.

영천시 고경면 덕영농장(대표 김영락)은 황수탕 복수박을 올해 처음으로 수확하고 출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영락 대표는 “황수탕 복수박이 피서철 도시민에게 인기 있는 과일이 됐으면 좋겠지만 물량이 적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황수탕 복수박은 껍질이 얇고 속살이 연하면서도 당도가 일반 수박보다 높아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당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고 배변을 순조롭게 해주는 시트룰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한번에 먹기 좋은 작은 크기에 참외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

황수탕 복수박은 크기가 작아 2~3개씩 5㎏ 소포장으로 5년 전과 같은 가격인 1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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