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道문화콘텐츠진흥원 협약

  • 임훈
  • |
  • 입력 2014-07-28 07:20  |  수정 2014-07-28 07:20  |  발행일 2014-07-28 제2면
이야기 발굴·인력 양성 기대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道문화콘텐츠진흥원 협약
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과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들이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제공>

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원장 심충택)과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이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은 지난 24일 안동시 동부동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진흥원 측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심충택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장과 김준한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의 실무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원과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북 23개 시·군 이야기 소재 및 신규사업 발굴 △경북 인물·역사 이야기 자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협력 및 공유 △이야기를 활용한 사업화 자문 및 컨설팅 협력 △스토리텔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심충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지역 스토리 콘텐츠 발굴 및 산업화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한 원장도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의 방대한 스토리 데이터와 진흥원의 인프라를 합친다면 경북의 문화진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0년 출범한 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은 경쟁력 있는 스토리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역의 문화산업을 선도하며 3대 문화권 클러스터 구축과 글로벌콘텐츠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훈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