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市의회 건설위원장 견학온 전주시의회 편의제공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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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31   |  발행일 2014-07-31 제5면   |  수정 2014-07-31
영호남 화합 앞장
조재구 市의회 건설위원장 견학온 전주시의회 편의제공
30일 대구를 방문한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조재구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장(오른쪽 넷째)으로부터 직접 안내와 함께 선물까지 받고 고마움을 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조재구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장이 영호남 의회 간 화합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전주시의회 의원 및 관련 공무원 17명은 30일 대구시의 우수 환경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성서소각장과 방천리 쓰레기매립장, 상리동 음식물쓰레기처리장을 견학했다.

조 위원장은 전주시의회의 방문예정 소식을 접한 뒤 방문 시설의 관리자 및 대구시 관련 부서에 사전 협조를 구해 방문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당일에는 방문단을 처음부터 마중해 환영하고, 공무원들과 함께 각 시설을 직접 안내하는 등 일정에 맞춰 끝까지 편의를 제공했다. 조 위원장은 이들에게 지역특산물인 유가찹쌀을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현장견학을 마친 전주시의원들은 “우수 환경시설을 갖추고 있는 대구시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대구시를 방문했다”며 “대구시 공무원뿐만 아니라 대구시의회에서도 직접 나와서 반겨주고 친절하게 안내해 줘 감동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 위원장은 “전주시의회의 대구방문은 영호남 화합측면에서도 의미가 있고, 상호 방문을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대구가 친절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평소는 물론, 타 도시 의회 및 기관에서 방문할 때 친절하게 성의를 보여주어야 한다. 세심하고 조그마한 성의로도 큰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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